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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자영 - 새벽램프 at home 나 홀로 새벽에 들으면 좋은 따뜻한 노래. 하루를 마치며 씻고 침대에 들어가 고요한 새벽을 맞이한 적이 언제인지 가물가물 거린다. 편안하고 설레는 기분으로 눈을 감는다 나만 있는 그 공간 그 시간 그 냄새 나만이 기억할 수 있는 그때를 머리에 그려본다 서자영 - 새벽램프 at home [Audio] 곧 새벽이 찾아와 밤의 명암은 더욱 깊어져만 가네 내 바램은 그리 크지 않아 단지 조용히 하루를 정리하고 싶을 뿐 미지근한 샤워와 내 기타소리와 너의 따뜻한 불빛에 조용히 잠들고 싶을 뿐이야 또 이 새벽이 지나면 난 널 다시 만날 수 있는 내일을 기다려야겠지 이 순간이 짧아도 또 다른 내일을 위해 날 달래줄 네가 고마울 뿐 미지근한 샤워와 내 기타소리와 너의 따뜻한 불빛에 조용히 잠들고 싶을 뿐이야 미지근한 .. 2022. 2. 27.
소년심판_느낀점 넷플릭스에 소년심판 시즌 1이 나와서 1화-2화를 넘겨가면서 봤다. 소년법에서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은 최고 형벌이 징역 2년이다.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이건 예전부터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현실에도 이 드라마처럼 사건을 처리하는 판사가 있을까. 이건 드라마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 같다 생각한다. 그런데 이것보다 김혜수가 연기한 심은석 판사가 더 눈에 들어온다. 일단 똑똑하고 냉철하고 계속해서 공부하고 자신이 맡은 판결을 해결하기 위한 위기 대처 능력. 극 INTP가 확실하다. 뜬금없는 MBTI 이야기인데 ㅋㅋㅋㅋㅋ 나는 어릴 땐 E 였던 적이 었었고 ISFP였다가 최근 INTP로 나왔었다. 결국 하고 싶은 말은, 나도 심은석 판사처럼 무감정으로 일처리 하는 것은 잘할 수 있을 거 같은.. 2022. 2. 26.
백예린 (Yerin Baek) - Newsong2 (demo series 01) 사운드클라우드에서 demo series 01로 올라왔던 노래. 백예린 (Yerin Baek) - 'Newsong2' (Official Lyric Video) I think It’s enough 이제 충분한 것 같아요 would’ve already walked out 이미 떠났을 텐데 If only I could 그럴 수만 있다면요 But the truth is that I should 사실 난 떠나야 하는데 I should’ve been more selfish or more weightless 내가 더 이기적이고 가벼웠어야 하는데 I just couldn’t be like others 난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될 수 없나 봐요 Naive me, you got along with 당신과 함께한 나는 순진했.. 2022. 2. 23.
나는 영화를 좋아하나 보다 나는 영화를 좋아하나 보다. 나는 자주 딴짓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오래된 노래를 듣거나 영화를 찾아본다. 영화관은 꼭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그때 가는 편이다. 그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간혹 가다 보고 싶은 영화들이 나온다. 그럴 때 보는 영화는 대부분 재밌게 보고 만족하며 영화관을 나온다. 사실 마블 같은 판타지 영화에는 그렇게 큰 흥미가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막상 보게 되면 재밌게 보고 나온다. 그만큼 혼자서 자의로 마블 영화 볼 일이 없다. 얼마 전에는 친구가 마블 영화를 좋아해서 이터널스를 보러 갔는데 별로 기대를 안 하고 보러 가서 그런가 재밌게 보고 나온 기억이 있다. 얼마 전이 세 달 전이니 대충 얼마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안 보는지 나온다. 그럼에도 나는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ㅎ.. 2022. 2. 15.
당신은 누구시길래 노래 제목이다. 당신은 누구시길래 - 최유리 여기 이런 말이 있다. 좋은 마음만 고르다 시간이 다 지나가네 누군가 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친해지려 노력한다면 내 마음을 조금은 더 보여줘도 되겠다. 그런데 그것이 가식인지 진심인지 나는 잘 눈치채는 편이다. 그런게 아니라 판단이 된다면 내 마음을 내어준다. 물론 표현을 다 하지는 않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많은 표현을 해야겠다 느끼는 요즘이다. 2021년 12월 쓰다만 내 생각. 2022. 1. 30.
1월 1일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이다. 벌써 2022년이라니 시간은 상대적인 것 인가 점점 더 빨리 가는 것 같다. 빠쁘게 지낼 때는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갔나 했고 빈둥빈둥 별 소득 없는 시간을 보낼 때도 1년이라는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매년 새해가 되면 새로운 것을 다짐하지만, 이전의 나에게는 똑같은 하루와 같았다. 딱히 무언가를 결심하지는 않았고 이전에 아쉬웠던 것들이 있었다면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지 하는 다짐뿐이었다. 2022년 올 해도 큰 다짐은 없지만 꼭 이뤄야 할 것들이 몇 가지가 있다. 이러한 결단은 새 해에만 특별히 생각할 수 있는 것 들이니 한번 생각해 보았다. 그중에서 짧은 목표는 딱히 없는 것 같고. 길게 보고 가려고 한다. 욕심이 과하면 단기적인 생각밖에 할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2022. 1. 2.